이게 아마 며칠전 트럼프가 언급했던 “깜짝 놀랄만한 일”

기습적으로 텍사스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조지아, 위스콘신의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려는 소송을 제기한 것에 이어

오늘 알라바마, 아칸소, 플로리다,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다가 텍사스의 소송에 끼어들었고, 아마 내일쯤 공화당 주들 중 몇개가 더 가담할지도 모르겠다.

이정도면 사실상 총 대신 법전을 들고 싸우는 제 2차 Civil War로 봐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데…

이게 아마 며칠전 트럼프가 언급했던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던 것 같다. 더이상 부정선거 소송을 단지 트럼프와 지지자들의 또라이짓으로만 간주할 수는 없게 되었으니까.

그러니까 프레임 자체가 바뀐 셈이지. 트럼프 vs. 바이든이 아니라 공화당 vs. 바이든으로.

그러니 공화당이 뽑은 대법관이 더 많은 대법원 역시 간단히 뭉개지는 못할 거다. 더불어 지금껏 병먹금 일변도로 달렸던 민주당 역시 이제는 뭔가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