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로 발송된 우편투표 28만장 실종” 미 우체국 배송기사 증언

이번 대선에서 사전 우편투표 약 28만장이 분실됐다는 내부고발자의 증언이 나왔다.

보수성향 선거감시 단체 ‘아미스타드 프로젝트’의 집행이사인 필 클라인 전 캔자스주 법무장관은 1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주에서 펜실베이니아주로 배송된 투표지 28만여장이 분실됐다”고 주장했다.

클라인은 미 연방우체국(USPS)의 하청업체 직원이라고 소개한 내부고발자들의 증언을 빌려 “지난 10월 21일 뉴욕주 베스페이지에서 펜실베이니아 랭커스터로 배송된 기표가 완료된 투표지 13만~28만장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배송 과정에서 USPS 직원들의 “광범위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분실된 투표지 수는 클라인 단체가 내부고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추정했다.

기표된 투표지를 배송하기 위해 다른 주로 이동했다는 내부고발자의 진술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연방법을 위반한 범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클라인은 이런 진술을 담은 정보를 연방수사국(FBI)과 지역 검사, 타 지역 변호사 등의 법 집행기관과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욕주 담당 변호사들에게도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에포크타임스는 클라인의 주장과 관련해 FBI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USPS도 논평에 답하지 않았다.

‘저스트 더 뉴스’에 따르면 연방우체국 하청업체 트럭 운전사인 제시 모건은 약 28만8천장으로 추정되는 투표지를 싣고 랭커스터의 연방우체국 집하장에 배달했는데, 주차됐던 트럭과 투표지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모건은 연방우체국 직원이 이날따라 유독 정상적인 절차와 행동에서 벗어나는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했다. 그는 이날 해리스버그 지역에 보내야 할 투표지를 운송하고 있었지만, 랭커스터에 운송을 해야 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상황이 진행됐다고도 했다.

또 다른 내부고발자 이단 피스는 “우편투표 용지 수만장을 11월 3일 대선 전으로 소급할 계획이었다는 말을 엿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에 대해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피해가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아미스타드 프로젝트는 지난 몇 주간 여러 주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미시간주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위스콘신주에서도 “투표법을 피하기 위한 조직적 시도가 이뤄졌다”며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조시 카울 위스콘신 법무장관은 “(클라인 팀이) 유권자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아미스타드 프로젝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요 경합주의 우편투표가 부정 투표로 이뤄졌다고 증언한 선서진술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애리조나 30만장, 미시간 54만8천장, 조지아 20만4천장, 펜실베이니아 12만1천장의 우편투표가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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