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워치5’ 공개 D-7…삼성전자 “웨어러블 헬스케어에 주력하겠다”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신작 ‘갤럭시 워치5’ 오는 10일 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케어 기능을 집중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은 3일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건강관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통해 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부사장은 갤럭시 워치4에 처음 도입된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더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특히 수면과 체성분 측정에 공을 들였다”며 “수면은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다양한 수면 질 측정 도구와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미세전류를 흘려 보내 체중 증감, 골격근량 증가, 체지방 감소량, 체수분 수준 등을 설정한 목표와 비교 측정해주는 등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양 부사장은 헬스케어 기능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운영체제(OS)인 ‘웨어 OS’와 ‘헬스 커넥트’ 등이 대표적이다. 웨어 OS와 헬스 커텍트 기능 등은 올해 중 갤럭시 워치4에 적용되고, 갤럭시 워치5에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 부사장은 “우리는 자체 기술을 통해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고, 개방적인 생태계에서 흥미롭고 새로운 앱, 서비스, 기능을 통한 협업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구글과의 협업으로 웨어 OS와 헬스 커넥트를 공동개발 했고 통합 플랫폼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팬데믹의 여파로 건강에 대해 높은 관심과 인식을 갖게 된 소비자의 생활 패턴 변화와 야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고자 갤럭시 워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혁신과 개발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제품 종류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갤럭시 워치5를 비롯해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